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국방부 (문단 편집) == 구성 == 국방부에는 군인들만 바글거리는 직장일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국가공무원]]들의 비중이 더 크다. 냉전이 종식되고 효율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서 아직 남북대치 중인 한국 역시 문민화는 피할 수 없는 대세인 듯. 2018년 기준 국, 과장 문민화율은 70%에 달성했다. [[https://news.naver.com/article/018/0004149696?sid=100|'문관'으로 채워진 국방부…국·과장 문민화율 70% 넘어]] 늦을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민간 출신 국방부 장관 또한 다시 나오리라 예상되고 있다. 직원들의 성비 역시 균등하다. 국방 현안 및 국군의 문제를 총괄하는 정부부처의 특성상 압도적인 남초 성향을 띨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2015년 기준으로 정부부처 평균치보다도 높은, 40%에 달하는 국방부 소속 공무원들이 여성이라고. 심지어 [[http://news.donga.com/3/00/20150210/69569448/1|2015년에는 첫 여성 국장급이 나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1/2016102101696.html|조선일보 - [Why] 국방부의 '미스 김'… 간부가 되다.]] 다만, 여직원이 꽤나 많은 이유가 그리 유쾌하지는 않다. 중앙정부부처가 [[정부세종청사]]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가운데 국방부는 서울에 안정적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며, [[행정안전부]]와 달리 일이 적은 부처[*다만 2010년대 후반, 2020년대 들어 상황이 달라졌는데, 저출산으로 인한 군 구조개혁 등 고도의 국방개혁 추진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군 격리장병 인권침해 논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성추행 피해 해군 부사관 사망 사건]] 등 군 장병 인권 논란, [[2021-2022년 북한 미사일 도발]] 등으로 인해 국방부의 업무는 상당히 복잡다양해졌다.]라는 것이 2010년대 들어 국방부 내에 여풍이 부는 까닭이라고. 일각에서는 더 나아가 국방부가 여초 직장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당연히 남직원도 많고, 군인 보직 비율만 따지면 극남초이기 때문에 국방부 성비가 결코 여초일 수는 없다. 상술했듯이 본청이 서울에 안정적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고, 소속기관 역시 모든 기관이 서울에 있기 때문에[* [[국립서울현충원]]은 [[동작구]]에 있고, 본청과 국방전산정보원은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입주해있다. [[국방홍보원]]도 현재는 용산구 부암동 부지에 위치해 있는데, 국방부 영내에 들어오기 위한 공사를 진행했으나 [[대한민국 대통령실|대통령실]]이 이전하면서 물거품이 되었다.] 공채 합격자들이 급수를 막론하고 오고싶어 하는 인기부처가 되었다. 반면 군인들도 국방부 근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애초에 국방부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은 나름 엘리트로 꼽히는 간부들 중에서 발령났거나, 사회의 우수한 자원으로서 단기복무 중인 [[통역장교]], [[전문사관#2.2.9|전문사관]]([[학사장교]])등이 다수이다. 국방부 근무경력은 진급에 있어서도 유리한 경력이고, 특히 국방정책실을 거쳐간 간부 중 중령→대령, 대령→장군으로의 진급 비율은 꽤나 높다. 다만 공무원들의 경우 막상 근무해본 후에는 만족도가 그리 높지 않은데, 1. 군 특유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부서가 많고, 2. 승진이 빠르기는커녕 전 부처에서 하위권에 속할 만큼 승진은 느리고, 3. 업무는 업무대로 힘든 편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힘든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그 결과물은 국회나 여론, 심지어는 군 내부 장병들로부터도 비난을 받아 업무수행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편이라고 얘기한다.[* 특히 이를 방증하듯 국민들로부터 조사한 정부행정기관 선호도 조사에서 국방부는 매번 최하위권을 면치 못한다.] 군인들 역시 공무원들과의 근무문화 차이를 겪기는 마찬가지. (사실 궁극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서울 붙박이' 부처라는 점, [[PX]] 및 숙박시설을 비롯한 각종 군 복지시설을 군인, 군무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 특히 퇴직 시까지 PX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잘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한다.], [[군인공제회]] 가입이 가능한 점 등 위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 많은 장점이 있다. 타 부처들이 세종 이전을 시작한 2010년대 초반 이후로는 공채 합격자들의 부처 배치에서 지원자가 TO에 미달하는, 소위 '미배치 부처'로 분류난 적은 한 번도 없다. 국방부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모두 [[군무원]]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흔한데, 군무원은 군인에 준하는 국군의 구성원으로서 군 부대[* 합동참모본부, [[국직부대]], 각 군 본부까지는 군무원이 근무한다.]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며, 국방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일반직은 부처를 국방부로 배치받은 [[국가공무원]]이다. '''국방부는 군사기관이 아닌 엄연한 [[중앙행정기관]]'''이기 때문이다. 군무원 중에도 '국방부' 군무원이 있어서 헷갈리지만, 군무원을 얘기할 때 '국방부'는 '국직부대'를 의미한다.[* 국방부의 경우 현직군인들도 선호하는 곳이라 아직 군무원들이 갈 자리가 거의 없다. 참고로 2024년부터 국직부대 군무원 정원을 각 군으로 통합한다는 계획도 있으나 정 반대로 국방부에서 군무원을 일괄로 뽑은 후 지역별로 군무원을 배치한다는 계획도 나와있어 여러가지로 혼란상이 계속되고 있다.] 위와 같은 사유로 국방부 소속 [[병(군인)|병]]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일 누가 병 복무 시절 소속이 국방부라고 이야기한다면 높은 확률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혹은 [[국방부 직할 부대]] 출신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국방부 근무지원단은 국방부 영내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영내 입주 국직부대의 복지, 수송, 보안, 안전, 시설 등을 지원하는 군 부대이며, 국방부 직원이면 근무지원단 인원을 자주 마주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